작년 여름 8월4일 오전에 블랙펄 22인치 시술했던 사람입니다 ^^
저는 휴가를 다녀온 상태였고 두분은 이제 곧
해외로 휴가를 다녀오실 계획이셨었죠
머리 하는 동안에도 두분이서 연신 휴가 가실 생각에 기쁘셨는지
지루하지 않고 정말 즐겁게 머리를 했었습니다.
결혼하셨던 한분은 그날 저녁에 출발이셨어요. ^^
허나;;
급한 마음에 머리를 만지셔서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;;
머리 가닥가닥 굵기가 일정치가 않았어요;;
어떤건 얇게 잡혀서 시술이 되었는데
어떤건 정말 엄청 굵게 잡혀서 시술이 되었던;;;
 
현재 제가 다른 미용실에서 붙임머리를 한 상태인데요
(이 미용실에서 JJ헤어에서 붙여놓은 머리 떼 내는데만 한시간 걸렸습니다 ㅋㅋ
보통은 5분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)
다른곳에서 시술받으면서 새삼 느꼈습니다.
다른건 몰라도 숱빠짐, 그리고 숱양은 JJ헤어, 정말 쵝오입니다 ㅋㅋ
그리고 머리질두요 ㅎ
현재 제 머리는 오른쪽은 다빠진 상태이구요
왼쪽만 남아있는 상태랍니다 ㅎㅎ
가지고 가서 붙여달라고하면 붙여주시기는 하는데
한두개가 하루이틀이여야지 말이죠 ㅎ
그리고 조금만 관리 안해주면 엉키고 난리도 아니랍니다...ㅠ.ㅠ
 
아, 그리고 조금 서운했던건
머리하고 한달후쯤에 머리정리좀 하고 싶어서 찾아갔었는데
결혼하셨던분 혼자 계시더라구요..
다른분 시술중이셨는데
머리 붙일때랑은 너무 다르게 쌀쌀맞게 대해주셔서
좀 불쾌했었습니다...만.....
 
원래는 과묵한 스타일이신데
제가 머리 하러 간날이 아무래도 날이 날이다 보니 기분이
많이 들떠있으셨나봐요 ^^*
라고 생각하고 넘어갈려구요 ㅎ
 
아무튼 숱이랑 숱빠짐 현상은 다른곳에 비해 정말 강추해드리고 싶네요 ^^*
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
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손님들께 조금은 살갑게 대해주셔도 좋을것 같네요 ㅎㅎ
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~ ^^*
 
혹시 또 조만간 찾아뵐지도 모르겠네요 ㅎ
수고하세욥 ! ^^*